안녕하세요 애꿍이입니다. 거의 한 달 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니 어색하네요. 특별히 뭔가 바빴던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를 쓸 체력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그동안 쌓아둔 가게들이 많아서 다시 하나하나 풀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청주에서 맛봤던 들깨칼국수 맛집 현고들깨손칼국수입니다.
1.현고 들깨칼국수
영업시간: 오픈 오전 10시 30분 ~ 영업종료 오후 9시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타임) / 라스트오더 오후 8시 30분
정기휴무: 특이사항 외 없음
주소: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봉로 220번 길 16
전화번호: 043-262-6800
주차공간: O
2. 현고 들깨칼국수 메뉴판 및 음식
현고 들깨칼국수는 청주에서도 이름난 맛집이라 그런지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대체로 사진 찍기 편할 때 음식점들을 방문하기 때문에 오후 2시 넘어서 주로 방문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2시 넘어서 현고 들깨칼국수집을 방문하였는데 웨이팅이 있어 놀랍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편하게 찍기 위한 목적도 있는데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안 그래도 맛집이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혼자 앉아서 4인 테이블 잡고 있으면 정말 죄송하거든요 그래서 좀 늦은 시간에 찾아가곤 합니다. 당일도 2인석에 앉으려고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번호표가 있고 가지고 있다가 자기 번호가 불리면 들어가면 됩니다. 사진처럼 정말 많은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현고 들깨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들깨칼국수를 좋아하고 가게 이름도 들깨칼국수이기 때문에 들깨칼국수로 주문하였습니다. 온김에 해물파전도 정말 당겼는데 가격이랑 혼자서 다 못 먹을까 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다들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주문해 버렸습니다.
현고 들깨칼국수 기본 반찬입니다. 와 요즘 상향평준화 되어서 맛집의 기준이 반찬으로 바뀌었다는 말까지 있는데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고추를 먹어보고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맛집이란 것을 그렇게 김치에 감탄하고 있으니 메뉴가 나왔습니다.
현고 들깨칼국수보다 먼저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들깨칼국수와 이쁘게 투샷을 이쁘게 찍고 싶었지만 참지 못했습니다. 이미 맛있는 김치를 먹어본 상태이기 때문에 그 김치와 함께 한입 먹어버렸습니다. 한 입만 먹는다는 것이 칼국수가 나왔을 때는 3분의 1이나 먹었네요. 맛있게 먹고 있었기 때문에 칼국수 나오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첫인상은 들깨 칼국수보다는 콩국수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고 들깨칼국수 면발이 아주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면이 들깨칼국수의 국물을 야무지게 머금고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들깨칼국수의 맛을 좌우하는 고소함이 입안에 퍼지면서 목 넘김도 텁텁하지 않고 깨끗한 칼국수였습니다. 이 텁텁함이 생긴다 하는 느낌이 들면 김치와 함께 한입 먹으면 싹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청주 들깨칼국수 맛집 현고 들깨칼국수를 소개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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