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터 및 다른 언급이 없는 이상 어떠한 보상 없이 진행한 '내돈내산'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애꿍이입니다. 제가 많은 음식점 후기를 남기면서 혹시나 제 개인의 입맛으로 다른 사람들과 취향의 차이가 크게 날지 걱정이라 표현을 나름대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다고만 해도 머쓱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여기 계룡 대박집은 계룡 근처에 있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하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냉면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ㅎㅎ
요즘 밀면, 냉면에 빠져 사는 저의 빅데이터를 믿어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대박집 후기 출발하겠습니다.
1. 속초코다리냉면 대박집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픈 ~ 오후 3시 영업종료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소: 충남 계룡시 두마면 팥거리로 112-3
주차장: O (주차장 넓음)
특이사항: 네이버지도에 '대박집' 이라고 검색해야 나옴
2. 속초코다리냉면 대박집 외관
이 사랑스러운 날씨와 사랑스러운 외관입니다.
여러 음식점을 다니면서 정말 주차장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맞이해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가게는 오른쪽 검은색 집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다르게 가게는 조금 작아서 손님들로 북적이기에 5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했습니다.
방문 시간이 마침 딱 점심시간인 12시 30분쯤이었습니다.
맛집의 요소 깔끔하고 고민을 없애주는 심플한 메뉴판
저는 비빔면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현수막을 읽어보았는데 고구마전분을 사용하셨다는 것과 황태육수 베이스라고 합니다.
3. 속초코다리냉면 대박집 음식
먼저 따뜻한 육수와 기본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일반 냉면 말고 비빔을 시킨 이유가 주변을 보니 비빔을 시켜도 육수 한 사발을 주기에 고민 없이 비빔으로 주문했습니다.
만두가 먼저 나오고 금방 비빔냉면도 나왔습니다. 우와... 들어가 있는 코다리가 맛있어 보였습니다.
저는 급식, 군대에서 코다리라는 이름만 들어도 질색할 만큼 코다리를 맛없는 음식으로 인식했는데 여기는 달랐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윤기가 흘렀기 때문에 순간 육회인가 싶어 침이 고였습니다.
만두 2개도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2개씩 나온 것이 혼자 밥 먹으로 온 저의 입장에서 너무 센스있는 구성이라 생각했습니다.
만두 맛은 무난하게 맛있는 만두였습니다.
비빔냉면과 함께 싸 먹으면 크으...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코다리도 정말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질기지도 않고 고기와 같은 식감에 고소한 맛이 코다리만 따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이쁘게 코다리와 싸서 한입! 또 생각나는 맛입니다. 다음에는 물냉도 꼭 먹어보고 오겠습니다.
육수부터 반찬까지 눈 깜빡하니 사라진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계룡 속초코다리냉면 대박집 강력히 추천해 드리며 오늘의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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