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맛집] 먹는 재미가 2배? 지족동 맛집 봉다리 크랩

안녕하세요 애꿍이에요.

오늘은 맛보다 재미를 선사하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유성구 지족동에 있는 봉지 크랩!!!

데이트할 곳은 웬만한 곳은 다 가봤다 생각했을 때쯤 오늘은 뭔가 새로운 재미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바로 그때! 평소에 먹고 싶다고 하던 것도 적은 여자친구가 가고 싶다는 곳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봉지 크랩!

봉다리 크랩 이미지

이렇게 봉지에 꽃게와 새우가 담겨져 나와서 봉다리 크랩이라고 합니다.

독특하게 먹는 만큼 먹는 재미도 2배인 집입니다.

 

가게도 아담하게 귀여워서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이쁘고 사랑스러운 가게였습니다.

귀여운 앞접시와 이제부터 해체쇼 하듯 먹을 크랩들을 위해 탁자 위에 비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식사에 기대감이 커지더라고요

봉다리 크랩 메뉴판 입니다. 살짝 가격이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니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꽃게와 새우니까요 ㅎㅎ

맛있게 먹는 꿀팁

봉다리 크랩 맛있게 먹는 방법도 이쁘게 적혀있더라고요. QR코드를 스캔해서 영상 및 이벤트도 봤어야 했는데

다른 곳에 정신을 팔려 보지 못한 게 아쉽네요

 

모든 것이 아기자기하고 이쁜 봉지 크랩은 앞치마 역시 귀엽더라고요

이게 압치마예요! 엄청 작아서 뭔가 싶었는데 펼치니 상당히 큰 앞치마더라고요 ㅎㅎ

꽃게나 새우를 까먹는데 양념이 튈 확률이 높아서 그런가 이쁘게 준비를 해주셨더라고요.

그렇게 재미난 음식 봉다리 크랩이 나왔습니다.

매운맛 조절이 가능했는데 여자친구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보통맛으로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옥수수까지 맛있어 보이는 이 비주얼

난생 처음 보는 비주얼 와...

진짜 처음 봤을 때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까.

처음에 입에 물었을 때 상당히 뜨거워서 놀랐습니다. 그럼에도 꽃게와 새우의 속이 꽉 차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다 먹고 양념에 스파게티면이나 미트볼을 넣어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스파게티면을 넣어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죄송하긴 하지만 저는 꽃게나 새우보다 양념에 넣어먹은 스파게티 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특유의 양념맛과 어우러져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새우 까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해서 오늘 만큼은 새우 껍질 까는 기계!로 진화했습니다 ㅎㅎ

언제나 그렇듯 완벽 설거지

마지막 면발 하나하나 싹 긁어먹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남겨진 처참한 흔적...

왜 비닐이 깔려있었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참한 현장 괜히 뿌듯해지더라고요 ㅎㅎㅎ

정말 정신없이 맛있게 먹었구나 싶었고 여자친구가 엄청 신나게 먹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평범했어서 혼자 온다며 안 올 것 같지만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또 가자고 하면 올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파게티 면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 외에는 평범한 꽃게나 새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지족동의 봉지 크랩! 추천드립니다

봉다리 크랩의 위치는 대전 유성구 지족로349번길 40-11 1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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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매주 일월은 정기 휴무이고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0시 50분까지 오픈한다고 하네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봉다리 크랩!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평범해서 3점이지만 새로운 경험과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한 인테리어와 경험으로 3.5!입니다 ㅎㅎ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