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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짬뽕] 중식 무한리필? 짬뽕, 짜장, 짬짜면? 고민 없는 행복한 세상 상하이 마도공단점

by 애꿍이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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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꿍이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바쁘다 보면 시간이 참 빨리 가서 좋긴 한데(월급날이 빨리 돌아오잖아요^^)
뭐랄까 남긴 것이나 내가 개인적으로 한것은 없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그런 빠른 인생 속에서 이렇게 블로그로 저의
자그마한 발자취를 일기처럼 쓰는 것 같아 글쓰기 전에는
귀찮고 힘들지만 쓰고 나면 뿌뜻함과 행복함이 몰려옵니다.
저도 오래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여 ㅎㅎ

오늘은 화성을 갔습니다.

화성 먹거리 상권

화성에는 어떤 맛집이 있을까 두근두근하며 알아보는데

가장 눈에띈 문구! '무한리필'
혼자서는 무한리필은 좀 무겁지 않나 싶었는데
중식 무한리필이라는 겁니다.

중식1인뷔페

무한리필, 뷔페도 눈에 띄었는데 1인이라는 저 단어에 마음이 갔습니다.
한식 무한리필은 지금까지 몇 번 가본 경험이 있었는데
중식 무한 리필은 또 처음이어서 마음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지도에 나온 경기 화성시 마도면 마도공단로 262 1층 상하이로
이동했습니다.
먹거리 상권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

근데 주차장을 나와서 지도에 찍힌 위치로 가보니
중식 뷔페가 아닌 한식뷔페집이
가장 먼저 눈에 보여서 당황헀습니다.

한식 뷔페전문

한식뷔페는 보이는데 상하이 점이 안 보여서
순간 뭐지...? 바뀐 건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따로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았지만 그래도 중간위치로 들어가 보면

오늘의 주인공 상하이 중식 무한리필 집

가게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커서 놀랐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이 11시라 10분 정도 대기를 하다 들어갔습니다.

상하이마도공단점 내부

첫 손님으로 방문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부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그럼 바로 밥 먹으러 출발!

제가 방문했을 시 메뉴는 총 8가지가 있었습니다.
짜장, 짬뽕, 군만두, 볶음밥, 탕수육, 잡채, 사천가지튀김, 깐풍기
1인 뷔페는 선결제라고 하여 1만 1천 원 계산부터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릇 및 면

그릇은 좌측에서 가져다가 쓰시면 되는데
저 공간은 뭐지...? 짬뽕 짜장은 없나 싶었는데
나중에 밥을 먹다 보니 면을 저기다 올려주시더라고요
거기에 짜장을 좋아하시면 짜장
짬뽕이 당기시면 짬뽕을 드시면 됩니다.


그릇도 작게 나와서 둘 다 먹어도 괜찮을 크기였습니다.

1라운드!

먼저 1라운드!
저는 처음 가서 면이 따로 나오는 줄 모르고 있을 때
식사를 시작해서 이렇게 담아서 먹었어요.
하나씩 맛은 다 보고 싶어서 전부 담았습니다.
짬뽕도 국거리처럼 가져다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집밥 먹는 느낌도 나고

볶음밥

오늘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 것이
오픈 시간에 딱 맞춰서 가니 음식이 방금 나왔다는 것입니다.

와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바삭하거나 따뜻하거나 식감이 미쳤었습니다.
먼저 볶음밥도 방금 볶아져서 나와 밥알도 부슬부슬하고 계란 당근 파의 맛이
그대로 잘 느껴지는 정말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특히 바로 먹어서 정말 맛있었다 했던 음식은 바로

탕수육!!!
와 여기 탕수육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번에 아산에 옛날 탕수육 맛집 목화반점을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
여기 갓 나온 탕수육 역시 옛날 초등학생 때 운동회 때 먹던
탕수육의 맛이었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안 속의 고기는 두툼한
그리고 소스는 달짝지근한 맛!

짬뽕 내용구성

짬뽕 국물도 해물 중심 국물이어서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맛있어서 짬뽕도 면을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1그릇 다 먹으니 배불러서 짬뽕은 혹시나 남길까 걱정돼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탕수육을 더 먹고 왔습니다 ㅎㅎ

맛있게 찍어볼려고 다른방식으로 찍어봤어요

이렇게 찍으니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찍으면 더 잘 나올지도 열심히 고민해 보면서 찍어야겠어요 ㅎㅎ

가지 튀김과 깐풍기는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평범하다는 것이 딱 생각했던 맛 놀랄 정도의 맛있음은 아니다
라는 뜻이지 절대 맛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ㅎㅎ

그러고 보니 그런 게 궁금해지네요.
저는 먹을만하다가 맛있다는 긍정의 뜻으로 쓰는데
아닌 분들도 많더라고요

먹을만하다 = 맛없다
             VS
먹을만 하다 = 맛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쪽에 가까우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해버린 설거지...

하튼 오늘도 정말 행복한 식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1만 1천 원으로 짬뽕 먹을까 짜장 먹을까 고민 없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상하기 마도공단점의 위치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마도공단로 262 1층 상하이입니다.
재료소진이 빨리되어서 그런가
지역 맛집이라 그런가 오픈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오전 11시에 오픈하여 오후 2시 30분이 라스트 오더
그리고 3시에 문을 닫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 휴무일이라고 하니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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