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꿍이입니다!
블로그에 처음 소개하는 메뉴네요. 바로 닭도리탕입니다.
오늘은 아리네 닭도리탕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저번 포스팅인 천안문 삼겹살과 야끼짬뽕이 있는 도마동에 있는 가게인데요. 가게된 이유도 사실 천안문 삼겹살과 야끼짬뽕 탕수육을 포장주문 하러갔는데 글쎄... 문이 닫혀있어서 주변을 찾아보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같이 갈까요?
1. 아리네 닭도리탕 전문점 기본정보
영업시간: 오픈 오전 11시 30분 ~ 영업종료 오후 11시 30분 (연중무휴)
전화번호: 042-522-5169
위치: 대전 서구 도솔로 114 아리네 닭도리탕
주차장 별도 준비 X
2. 아리네 닭도리탕 외관 및 내부
밖에서는 가게가 워낙 간판이 눈에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내부도 넓고 깔끔했으며 식물들을 많이 기르고 있어 눈요기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임영웅 팬이신지 계속 나오더라고요 ㅎㅎ
3. 아리네 닭도리탕 메뉴판 및 음식
가격은 평범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닭곰탕과 아리네 정식을 점심에 와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닭도리탕을 8천원에 먹으면 상당히 가성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주가 4000원 이 집 회식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가게가 5000원에 팔고 있던데 이렇게 4000원 소주를 보면 되게 반갑더라고요 ㅎㅎ
저는 닭도리탕 小짜리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고춧가루 외 전부 국내산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기본상입니다. 닭도리탕 小 외 공깃밥은 별도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자글자글 보글보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안에 생각보다 많은 게 들어가 있어 신기했습니다.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닌데 떡사리도 있고 수제비도 있었습니다.
닭도리탕에 들어있는 닭이 엄청 탱글탱글한 식감을 보여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감자가 엄청 맛있었는데 정말 고구마인가 감자인가 헷갈릴 정도로 단맛이 많이 나는 감자였습니다. 양념은 매운맛과 보통맛이 있는데 보통맛으로 먹어서 살짝 얼큰한 감칠맛이 있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 저는 매운 거 평범하게 먹는 편인데 조금 매운맛이 있다고 느꼈고 맵찔이인 여자친구는 안 맵다고 잘 먹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은 볶음밥 맛집이었습니다. 적당한 참기름에 계란까지!
양념이 맛있으니 볶음밥도 맛있는 법! 볶음밥은 만들어서 가져다주시는데 찰기도 적당하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볶음밥 양은 2인 기준입니다.
4. 아리네 닭도리탕 전문점 후기
전문점이라고 부를 만큼 닭도리탕이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깔끔하면서 얼큰한 맛이 일품이고 닭들도 살이 통통한 것 말고도 식감이 엄청 탱글탱글 하다고 해야하나 씹는 맛이 제대로인 닭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양념에 볶아먹는 볶음밥까지 너무 좋아 행복한 한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별점은?!
딱히 가게에서 부족한 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고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는 점이 딱 하나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가게 운영시간이 길어 좋은 것 같습니다. 닭도리탕이 땡긴다면 이 집! 아리네 닭도리탕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있는 천안문 삼겹살과 야끼짬뽕이나 지아고기국수를 매번 도전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다음에는 다른 가게들도 많이 열려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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